전환율 보장? 요즘 브랜드가 팬덤에 목숨 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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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노출되는 것과 깊숙이 연결되어 있는 것 중에 뭐가 더 강력할까요? 수만 번의 노출보다 한 명의 ‘찐팬’이 만드는 파급력이 더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와요. 오늘 아티클은 뮷즈와 빙그레의 사례로 본 팬덤 마케팅 전략을 분석했어요.

최근 이커머스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 바로 ‘팬덤’인데요.

이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이 브랜드를 노출했는지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얼마나 깊이 고객과 연결되었는지가 핵심이 됐어요. 소수의 ‘찐팬’이 만들어내는 파급력이 더 큰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거죠.

✨ 브랜드도 이제는 팬덤을 만들어야 할 때!

브랜드 역시 발맞춰 변화하고 있어요. 이제 팬덤은 아이돌, 연예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브랜드 역시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주력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이끌고, 마침내 팬으로 만들어 브랜드에 결속시켜요. 단순 구매 고객과 팬덤 고객은 미치는 영향력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고객은 더 좋은 할인,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곳으로 언제든 이동하지만 팬덤 고객은 아니에요. 팬은 한 번 방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구매율이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직접 공유하며 바이럴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저절로 마케팅까지 이뤄지죠. 무엇보다 팬에게 브랜드는 대체불가예요. 때문에 가격 경쟁에서도 한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 팬덤을 만든 브랜드들

그렇다면 실제로 팬덤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브랜드들은 어떤 전략을 썼을까요?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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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만의 고유한 감도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곳이 있어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인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샵 ‘뮷즈(MU:DS)’입니다. 뮷즈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그대로 살리면서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들로 출시했다 하면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2025년 상반기 매출액만 무려 115억 원을 기록했어요.

뮷즈의 비결은 바로 ‘일관성’에 있어요. 어떤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전통문화라는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아요. 소비자는 뮷즈에서 구매할 때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게 돼요.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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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역시 강력한 팬덤으로 고객을 락인 시키는 대표적인 브랜드인데요. 빙그레의 단지 바나나맛 우유는 무려 출시 50년이라는 강력한 세월만큼 그 팬덤도 무시무시한데요. 때문에 바나나맛 우유와 함께 주방용품부터 뷰티, 전자제품까지 전 영역에 거쳐 각종 콜라보 제품이 출시되곤 하죠.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을 지키면서도 매번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은 점도 팬심을 자극해요. 뚱바의 오디맛, 메론맛 버전 등 익숙한 뚱바의 형식 안에서 신선한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기대감을 갖게 만들죠. 이처럼 빙그레의 전략은 익숙함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거예요. 팬을 지루하지 않게 유지하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흔들지 않죠.

👀 팬덤 마케팅의 완성이 CRM이라고요?

뮷즈와 빙그레는 업종도 제품도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어요. 첫 번째는 일관된 정체성이에요. 어떤 제품을 출시해도 브랜드의 고유한 감도가 흔들리지 않아요. 두 번째는 지속적인 신선함인데요. 팬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주는 거죠. 결국 팬덤 마케팅은 ‘관계 마케팅’이에요. 브랜드와 소비자가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연결되는 순간 팬덤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관계를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CRM인데요.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팬덤 마케팅을 위해 CRM을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나를 기억하는 브랜드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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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메시지 작성 시 변수 목록에서 🔺고객 이름 🔺회원가입일 등의 항목을 선택하면 발송 시점에 각 수신자의 실제 데이터로 자동 치환돼요. 오른쪽 미리보기 화면에서 실제 발송될 메시지 형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화된 메시지는 실제로 오픈율이 유의미하게 상승돼요. 고객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는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거나 흥미를 느낄 타이밍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요. 이때 받은 메시지는 고객을 잘 이해하는 브랜드라고 인식되기 때문에 훨씬 열린 마음으로 클릭하게 될 거예요.

실시간 데이터로 취향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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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어제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긴 상품’처럼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변수를 메시지에 바로 삽입할 수 있어요. 상품명, 판매가, 정상가, URL을 각각 선택하면 하나하나 찾을 필요 없이 메시지가 완성돼요.

요즘 인기있는 상품을 알려주는 메시지는 브랜드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이미지를 넘어 명확한 랭킹과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큐레이션을 제안할 수도 있어요. 특히 트렌드 메시지는 신규 회원이나 활동이 적어 개인화가 부족한 고객에게 발송했을 때도 효과가 매우 좋아요. 매번 베스트 상품을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반영돼 운영 리소스까지 아낄 수 있어요.

잊혀진 기억을 관심으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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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고르면, 텍스트와 링크가 한 번에 자동 연결돼요. 이미지 변수 하나만 선택하면 🔺상품명🔺가격🔺URL이 모두 따라오기 때문에 항목을 설정할 필요가 없어요.

장바구니 이탈은 쇼핑몰에서 가장 흔한 순간이에요. 그만큼 아쉬운도 큰 구간인데요.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의 행동이 멈췄기 때문이에요. 이때 장바구니에 있던 그 상품의 할인 소식이 잊혀졌을 무렵 도착한다면, 단순 광고가 아니라 나의 방문을 유심하게 생각하는 브랜드처럼 느껴질 거예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몰에 대한 신뢰와 친밀도도 함께 쌓일 거예요.

나를 잘 아는 브랜드라면 팬이 되고 말 거예요. 메시지가 소통으로 느껴지는 순간 고객은 팬으로 남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