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팔지 않습니다. 솔루션을 팝니다. 바디럽의 성공 스토리

Editor’s Note

하얀 샤워기 필터가 시커멓게 변하며 녹물을 거르는 광고,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제품의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광고로 큰 성공을 거둔 곳이 있습니다. 바로 1세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시작해 바디럽, 모도리, 비브비브 등 다양한 브랜드를 탄생시킨 블랭크코퍼레이션입니다.

그중에서도 바디럽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의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핵심 브랜드입니다. 특히 바디럽은 자사몰에 상품 추천 솔루션 알파업셀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는데요. 알파업셀을 활용해 상품 특징과 구매 여정에 맞춰 적절한 상품을 추천하며 전체 매출의 20%가 상승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얻었습니다. 오늘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대표 브랜드, 바디럽의 성공 비결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똑똑한 도전을 추구하는 블랭크코퍼레이션에서 일한다는 것

안녕하세요, 희원님. 바디럽에서 맡고 계신 직무와 희원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바디럽 CRM 마케터 강희원입니다. 저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캠페인을 기획하고, 고객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쇼핑몰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근 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캠페인의 효율을 매일 확인합니다. 또, 주간 단위로는 지난주 고객 세그먼트 변화나 고객 반응의 흐름을 파악하며 CRM 전략이 효과적인지 분석하고 있어요. 바디럽이 고객의 일상 속에서 더 오래, 더 편안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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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코퍼레이션에 입사한 계기가 궁금해요.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예전부터 ‘고객의 아주 작은 불편함을 찾아 바꾸는 데 진심인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특히 제품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커머스 운영까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테스트하는 구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늘 좋은 제품력과 뛰어난 실행력을 모두 갖춘 브랜드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곳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내 브랜드는 내가 제일 잘 안다!” 관점에서 바디럽의 장점 세 가지를 뽑아주신다면요?

첫 번째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거예요. 바디럽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불편함을 들여다보는 데서 제품 기획을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고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제품을 선택하게 돼요.

두 번째는 일관된 스토리텔링이에요. 콘텐츠, 광고, 마케팅 메시지 모두 ‘일상의 작은 차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브랜드의 톤앤매너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견고하게 유지됩니다.

세 번째는 효과가 명확하게 검증된 제품군입니다. 샤워기나 침구처럼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카테고리에서 확실한 변화를 제공하는 제품이 많아요. 고객이 긍정적인 경험을 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제품도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마케터에게는 이 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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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보니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이런 점은 일하기에 좋다”고 생각되는 지점이 있을까요?

빠른 실행과 높은 자율성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바디럽은 블랭크코퍼레이션 내에서 가장 큰 조직이지만, CIC*라는 독립된 조직으로 분리돼 있어요. 오너의 개입 없이 전담 인력들이 즉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유닛’ 단위로 움직이죠.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바로 실행해 볼 수 있고, 결과도 빠르게 확인해 개선 사이클이 매우 짧습니다.

두 번째는 브랜드 중심으로 사고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브랜드마다 고객과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에 각 팀이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책임감은 분명 따르지만, 그만큼 재량도 크기 때문에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간다는 실감이 뚜렷합니다.

*CIC : Company In Company의 약자로, 사내 독립 기업을 뜻합니다.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는 바디럽에서의 도전과 고민

바디럽 제품은 소비자의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보여요. 제품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저희는 고객의 생활을 아주 밀접하게 관찰하는 것에서 상품 기획을 시작합니다. 단순히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 리뷰, CS,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미세한 불편함’을 구조적으로 분석해요.

이를 위해 구매 고객 만족도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통 키워드나 아쉬운 점을 매월 전사적으로 공유합니다. 그리고 개선 가능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도출해 실질적인 제품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어요.

이후에는 그 불편을 해소할 소재와 기술을 찾고, 프로토타입 제작 및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빠르게 반복하며 검증합니다. 즉, 저희는 제품 중심 사고가 아니라 문제 해결 중심 사고를 우선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품보다는 솔루션에 가까운 기획이 완성되는 편이에요.

이렇게 제품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과정 속에서 바디럽만의 러닝 포인트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예상대로 시장 반응이 좋았던 사례와 함께 바디럽만의 제품 기획 과정을 설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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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제품 중 하나인 무중력 목베개가 출시 후 반응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샤워기와 같은 수전 제품을 주력으로 만들다가 이동 중 위생을 책임지는 여행용 샤워기로 내러티브를 확장하게 됐거든요. 주로 다루는 키워드가 ‘위생’과 ‘편안함’이었다 보니, 이 키워드에서 확장할 수 있는 트래블 제품이 무엇일지 고민했어요.

그때 압축 파우치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목베개 역시 여행용 샤워기처럼 바디럽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내부 의견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유료 광고를 집행해 보니 구매 전환율이 높았고, 이전에 출시했던 베개 제품 덕분에 고객 반응도 좋았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브랜드 안에서의 일관된 내러티브가 얼마나 중요한지 내부에서도 크게 배우게 됐어요.

결국 저희는 고객의 니즈가 확실한 제품을 찾고, 여러 후보 중 가능성 있는 제품을 계속 발굴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반드시 이 방식대로만 제품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위생과 편안함이라는 핵심 원칙 아래에서 제품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거죠.

바디럽은 초창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매출도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가장 유효한 마케팅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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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문제를 직접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방식이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었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인 사례가 ‘퓨어썸 샤워기’인데요. 필터가 검게 변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집 물이 이렇게 오염될 수 있다’는 문제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때 고객의 공감과 구매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저희는 문제를 직설적으로 제시하고, 그 해결책을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로 전달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보고,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1세대 미디어 커머스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디럽 콘텐츠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희는 콘텐츠를 만들 때 다음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1) 기능이 아닌 문제를 먼저 보여주는가? (2) 직관적인 시각 자료과 실제 테스트를 기반으로 했는가?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설명하는 대신, “왜 지금 이 솔루션이 필요한지”를 먼저 이야기합니다. 덕분에 광고 콘텐츠가 정보 콘텐츠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신뢰와 전환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요.

더불어 내부에 AI를 높은 수준으로 활용하는 뛰어난 콘텐츠 메이커분들이 계시다는 점도 큰 강점이에요. 예를 들어, 기내용 목베개를 출시할 때 콘텐츠 제작자들이 촬영 없이 마치 기내에 있는 듯한 느낌을 구연해 제품을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품과 딱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비결이 있을까요?

특별한 비결은 아니지만, 상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문화가 있어요. 사내 마케팅 담당자들만 있는 인스타그램 DM 방을 운영하며, 경쟁사에 상관 없이 좋은 광고 소재가 있으면 상시 공유하고 있거든요.

또, 일주일에 한 번 퍼포먼스 마케터, PD님들과 모여 아이데이션 회의를 진행해요. 이 회의에서 특정 소재가 효율이 좋다고 확인되면, 그 소재를 활용해 또 다른 포맷의 콘텐츠를 만드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어요.

커머스 트렌드가 매년 빠르게 변하서 집중 채널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바디럽이 현재 가장 집중하는 채널과 앞으로 집중하고 싶은 채널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광고비 비중이 가장 큰 매체는 여전히 메타고, 온드 채널로 가장 활성화된 채널은 인스타그램이에요.

물론 틱톡이나 유튜브에 더 집중할 필요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CRM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자사몰 운영에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디럽은 생활 소비재 제품을 다루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신규 채널과 신규 고객 유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 고객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자사몰에서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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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자사몰에서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재구매율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을 텐데요. 재구매율에는 어떻게 집중하고 계신가요?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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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럽에서 B2C 채널이나 네이버 스마스 스토어 구매 고객에게 발송하는 실물 리플렛

고객을 장기적으로 붙잡아두기 위한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있어요. B2C 채널이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문한 고객들에게도 실물 리플렛을 제공해 자사몰 회원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합니다.

또, 고객을 세그먼트 단위로 관리해 고객별로 동일한 캠페인이나 프로모션도 색다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조금씩 바꿔서 전달해요. 반면, 이탈 고객 같은 경우는 가격적으로 메리트를 주기 위해 쿠폰을 발행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디럽의 퓨어썸 샤워기는 필터 샤워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후 유사한 제품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광고 소재도 비슷해졌어요. 원조 브랜드로서 후발주자들의 도전에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내부적으로 “우리가 1등”이라는 생각보다는 타사 사례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놓친 부분은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다만 특정 카테고리에 한정하지 않고 전반적인 커머스 환경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브랜드들의 결정과 배경, 결과를 폭넓게 살펴보고 있어요.

결국 유행을 놓치지 않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품의 스펙, 소재,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방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소재와 구조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또, 실제로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고객이 품질을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을 갖도록 돕습니다.

품질, 투명성, 콘텐츠 경쟁력을 중심으로 바디럽의 브랜드 경험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요.

브랜드가 커지면서 마케팅 외적인 영역, 즉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나 품질과 같은 고민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떤 고민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수전 제품처럼 새로운 라인을 만들 때는 상당히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필요해요.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따라 하는 것은 쉬워도,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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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럽만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파라맥스 샤워기

예를 들어, 바디럽 ‘파라맥스’ 라인의 경우 대중화되지 않았던 중공사막 필터를 샤워기와 정수기에 도입했어요. 먹는 물 뿐만 아니라 씻는 물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샤워기에 그 정도 등급의 물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토피나 물과 관련된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나 신생아 케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필요한 문제라 많은 고민을 해서 탄생한 라인이에요. 결국 우리 브랜드만의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차별성을 만들어내고 품질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꼼꼼하고 세심한 실무자들이 선택한 솔루션, 알파업셀

현재 알파업셀을 사용 중이고, 알파리뷰를 사용하기 위한 미팅도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루션 도입 시 바디럽만의 기준이 있을까요?

바디럽은 여러 솔루션을 한꺼번에 도입하기보다 ‘명확하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방식을 선호해요. 저희 제품군 특성상 객단가와 세트 구매 비중이 매출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솔루션 도입 시 크게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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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은 매출 변화였습니다. 알파업셀의 경우, 대시보드에서 ‘알파업셀로 발생한 매출’과 ‘추천 위젯으로 담은 상품 수’ 지표를 통해 매출 기여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는 담당자가 저 혼자다 보니 빠르게 세팅하고 실험할 수 있는 솔루션인지가 중요했습니다. 알파업셀은 쉬운 UI 덕분에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은품 혜택이나 타임세일 등을 활용해 상품 기획을 유연하게 녹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바디럽처럼 프로모션이 잦고, 제품간 관계성이 뚜렷한 브랜드에는 정확한 추천과 자연스러운 추가 구매 유도가 중요했기에 이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한 알파업셀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바디럽의 전체 매출 중 알파업셀로 발생한 매출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적으로 도입하셨고,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처음 도입할 때 목표는 아주 명확했습니다. 장바구니 단계에서 고객이 자연스럽게 한두 개 더 담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자사몰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었기에 광고나 외부 트래픽에 의존하기 보다는 이미 우리 제품이 관심을 가진 고객에게 맥락에 맞는 추천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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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바디럽 제품은 라인업 기반의 상품이 존재하고, 카테고리간 연관성도 많고, 기능적으로 함께 쓰면 좋은 제품이 많기 때문에 업셀 효과가 높게 나타났어요. 현재는 장바구니 위젯, 추천 상품 노출, 프로모션 진행까지 모두 알파업셀로 운영하고 있고, 저희가 체감하는 매출 기여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알파업셀에는 AI 알고리즘 기반의 자동 추천 기능이 있지만, 바디럽은 실무자가 직접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보여요. 직접 추천과 AI 상품 추천을 각각 진행했을 때 어떤 효과를 체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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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능 모두 사용해봤을 때, 바디럽은 직접 추천의 효과가 더 컸습니다. 시즌별 프로모션이 많고, 제품 조합을 저희가 의도적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신제품과 베스트셀러를 묶어 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기도 하고, 어떤 시기에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그래서 현재 자동 추천 → 전체 흐름 확인 → 직접 추천으로 정교화 구조로 운영하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어요.

많은 고객사가 위젯에 브랜드가 원하는 문구를 직접 넣어 강조하는 기능을 애용합니다. 바디럽은 현재 ‘무료 배송’ 문구를 사용하시는데, 무료 배송 문구가 가장 효과가 좋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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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료 배송 문구는 거의 규칙처럼 작동해요. 특히 생활용품 카테고리는 배송비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요. 그래서 “n만원 이상 담으면 무료 배송” 또는 “지금 바로 무료 배송 혜택 적용”과 같은 문구만으로도 장바구니에서의 고객 행동이 크게 달라집니다.

실제로 무료 배송 문구를 적용한 이후, 1인당 주문 상품 개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어요. 문구 하나 바꾼 것뿐인데, 고객 행동이 선명하게 달라지는 걸 보고 커스텀 문구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파업셀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는 기능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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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추천 위젯에서 저단가 상품 위주로 노출하고 있는데, 이 위젯이 성과가 특히 좋아요. 최근에 저희가 메탈릭 패키지를 출시했는데, 해당 상품이 저단가 상품인 청소 도구예요. 그런데 이 상품이 장바구니 추천 위젯에서 잘 팔리고 있어서 “확실히 장바구니 영역에서는 저단가 상품이 추가 구매로 잘 이어지는구나”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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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른 쇼핑몰에게도 알파업셀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네,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알파업셀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체감한 건 전체 매출의 20%가 알파업셀로 발생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매출 변화를 만들어내는 솔루션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담당자가 한 명이어도 빠르게 실행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쉽고 간편한 툴이기 때문에 추천해요. 여러 상품 추천 솔루션이 있겠지만, 실무에서 체감되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알파업셀은 도입 후 지표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많고 많은 생활용품 사이에서 소비자들의 기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고,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결국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디럽은 결국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앞으로 바디럽이 위생과 편안함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전개해나갈 멋진 발자취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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