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는 브랜드는 마케팅, 9월에 이렇게 합니다

9월에는 추석부터 불꽃축제, 백로, 청년의 날까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큼직한 이벤트가 쉬지 않고 이어져요. 이럴 때 잘 하는 브랜드는 이벤트에 맞춰 할인부터 시작하지 않아요. 콘텐츠 소개 활용, 시즌 상품 큐레이션, 이벤트 맞춤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요. 9월에 있는 이벤트를 마케팅 기회로 바꾼 브랜드들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우리 쇼핑몰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정보를 상품 노출 기회로 활용해요
오는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22번째 열리는 축제예요. 불꽃축제 자체를 소재로 활용하기 좋지만, 억지로 불꽃축제를 상품과 연결하기보다 고객이 행사 전 실제로 검색하고 준비하는 정보를 먼저 제공하면 상품도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어요.
깨끗한나라는 2025년 인스타그램에서 ‘불꽃축제 명당, 준비물 총정리’ 게시글을 통해 사람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었어요. 특히 관람 필수 준비물 중 하나로 자사 주력 상품인 물티슈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어요. 축제라는 상황에서 실제로 필요한 제품을 제안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은 낮추면서 상품을 노출한 사례예요. 여기에 태그 이벤트를 활용해 고객의 참여까지 유도했다는 점도 참고할 수 있어요.

가을향 진한 백로, 가을 맞춤 콘텐츠로 눈길을 끌어요
풀잎에 하얀 이슬이 맺히는 백로(9월 7일)는 완연한 가을을 알리는 절기예요.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를 체감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해요. 많은 쇼핑몰이 백로 전후로 가을 상품을 본격적으로 직접 제안하기 시작해요.
이 시기에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콘텐츠가 효과적이에요. 특히, 패션 브랜드가 이런 계절의 변화를 놓치지 않아요. 지그재그는 ‘지금부터 가을까지’라는 문구로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여름반 가을반 같은 애매한 지금부터 다가오는 가을까지 입을 원피스를 추천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어요. 29CM도 가을이 다 왔다는 컨셉으로 남자 긴소매 셔츠를 지금부터 준비할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제안했어요.

고백데이, 상황과 감정으로 접근해보세요
9월 17일은 고백데이예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 있어요. 이날 고백해 연인이 되면 크리스마스에 100일을 맞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고백데이를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애 시즌의 시작으로도 볼 수 있어요. ‘고백할 때 뭐 입지’ 같은 상황별 콘텐츠나 커플 선물, 데이트룩 큐레이션으로 지금부터 반응을 만들어두면 100일이 되는 크리스마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어요.
고백이라는 설레는 키워드처럼 공감하기 쉬운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아요. 에이블리는 고백을 앞둔 상황을 재미있는 밈으로 풀어내고 고백할 때 필요한 의상 아이템을 함께 큐레이션했어요. 사조대림은 고백데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직접 요리해 주는 날로 확장해 레시피 콘텐츠 안에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였어요.

청년의 날부터 2030 프로모션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세요
9월 19일 토요일은 청년의 날이에요. 청년의 권리와 발전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토요일마다 전국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열려요. 다른 기념일과 달리 대상이 명확하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브랜드 핵심 타겟이 2030이라면 청년의 날에는 억지스러운 연결 없이도 할인이나 이벤트를 제공할 명확한 이유가 생겨요. 크라운제과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념일과 브랜드 혜택을 직접 연결했어요. 동대문엽기떡볶이도 같은 날 “때때로 인생이 엽떡보다 맵다. 그런 날에는 엽떡으로 스트레스 격파!”처럼 청년들이 공감할 만한 문구를 사용했어요. 여기에 홈페이지 응모와 응원 댓글 이벤트를 더해 고객 참여까지 유도했어요.

배송 일정 안내가 중요한 추석
9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는 추석 연휴예요. 가족과 친지를 만나고 선물을 주고받는 대표 명절인 만큼 선물·식품·여행 등 다양한 소비가 활발해지는 시기예요. 다만 명절에는 평소와 배송 일정이 달라지는 만큼, 배송 마감일을 미리 안내해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쇼핑몰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메시지 툴을 활용해 고객이 주문한 제품의 배송 일정이나 주문하고 싶은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날짜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추석 프로모션, 배송 마감 관련 메시지를 미리 준비하고 고객 상황에 딱 맞게 바로 발송해 보세요.
프로모션 준비와 재고 관리 등으로 바쁜 쇼핑몰이라면 알파푸시의 가을 프로모션 프리셋을 사용해 보세요. 추석 배송 마감 안내부터 가을 프로모션 메시지까지 미리 준비된 메시지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시즌별 CRM 캠페인을 보다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어요.

독서의 달은 소재를 취향으로 연결해 보세요
9월은 독서의 달이에요.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달로 전국에서 독서 관련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돼요. 신학기와 공채 시즌이 겹치는 시기라 새로운 취미와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요.
서점을 제외한 대부분 쇼핑몰은 독서의 달이라는 소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아요. 그렇다면 독서에서 취향으로, 취향에서 가을로 이어 붙이면 새로운 콘텐츠 소재가 될 수 있어요. 29CM는 민음사와 협업해 책과 취향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연결한 콘텐츠를 선보였어요. 단순히 독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가진 취향의 영역을 확장한 사례예요. 문구 브랜드 모트모트는 북커버를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어 가을과 독서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문구 제품으로 연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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